재도전한 안성훈은 기대를 모았던 '미스터트롯2' 파이널에서 명예로운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지현은 2위, 진해성은 3위를 차지했다. 나상도는 4위, 최수호는 5위, 진욱은 6위, 박성온은 7위를 차지했다.
TV조선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다른 출처에서는 미스터라고 부름. 트롯2)의 마지막 회에서는 오후 특집으로 방송되었다. 그는 타이틀을 차지하고 5억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닐슨코리아의 국내 유급 취업 통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24.4%(2부 23.942, 3부 24.049)로 자신의 기존 기록을 유지했다.
안성훈은 이날 패티킴의 곡 'You Are My Friend'의 라이프를 보컬로 소화해 마스터 총점 1,28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더불어 치어 투표 랭킹에서도 7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선택한 곡의 배경을 "처음에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뒤 어머니와 함께 주먹밥집을 열었다. 젠틀맨 트롯1 이후 그녀는 주먹밥집을 자주 드나들었다. 그녀는 서류에 여러 개의 격려 메시지를 써주었다. 가게가 망했을 때 나는 이 모든 응원 메시지를 가지고 다녔다. 나를 응원해 준 모든 사람에게 이 곡을 바친다"고 설명했다. 이날 준결승은 석사 1,300점(1인당 100점), 1월 5일 방송에 이은 온라인 투표 700점, 실시간 투표 1,500점을 합산해 총 3,500점으로 결정됐다. 안성훈은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생방송 국민 문자 투표까지 더해 최종 결과 3,488점을 기록, '미스터트롯 시즌1'의 임영웅에 이어 2번째 우승자가 됐다. 진정한 왕관을 차지한 안성훈 재대결 후, 감정 어린 눈빛으로 "저는 제 가족을 위해 공연하는 한편, 가끔은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제 모든 미래를 바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가족을 위해 쓸 예정인 상금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2위를 차지한 박지현은 "저에게 '라이브보이스'라는 별명을 붙여주신 제작진과 감독님, 그리고 저를 성장시켜 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늦은 밤까지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의 모든 응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국민투표를 통해 7위에서 3위로 순위를 올린 진해성은 "존경하는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